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 대구에 와있던 안두화(Edward Adams)와 동생 안두조(George Adams)는 한국전쟁 후 파생된 풍조와 빈곤, 불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발견하였습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교훈을 따라 살며, 모범을 실천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4개의 선교회(미장로교, 감리교, 캐나다 선교회, 구세군 선교회)를 연합하여 1949년 10월 10일, 기독교연합봉사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농촌지도자 교육사업, 생활개선 계몽사업, 직업 보도사업 등 지역개발 사업을 시작하며 새마을 운동의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로 72년의 역사적 전통을 가진 기독교연합봉사회는 지역복지 발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